월: 통선아를 위한 기도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22:14)

서울캠퍼스(3/7일)를 시작으로 미주캠퍼스(4/4일), 안양평촌캠퍼스(4/6일),강서캠퍼스(4/8일)가 진행됩니다.

여호와 이레의의 하나님을 의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통선아의 사명을 따라 남북통일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일꾼들을 보내주시옵고 이 모든 여정을 통하여 복음통일의 문이 속히 열리고 주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를 주시옵소서.

화: 북한 체제를 위한 기도

코로나 사태 이후 북한 내부에서 의약품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공급이 충분치 않자 주민들이 직접 의약품을 제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민들은 직접 약재를 구해 약을 제조하고 복용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실제 평안남도에서는 지난해 고열과 진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식염수에 아편가루를 섞어서 정맥주사를 했다가 곧바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사망에 이르는 사건도 발생했고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 등 의약품 부족에 기인한 문제들이 지속되고 있다고합니다. 북한이 체제 유지보다 주민들의 생명권, 건강권을 우선하는 개혁 개방으로 나아가게 하셔서, 속히 북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의약품 보급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수: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기도

북한이 인민군 창건일(건군절)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지원물자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해에도 군 창건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세대별 군대 지원금 2,000원을 부과했는데, 올해는 그의 두 배 이상인 5,000원을 부과한 것으로, 자유아시아방송 주민 소식통이 전했습니다.(참고로 북한 노동자의 한달 월급은 약 4,000원 내외임)

주님, 북한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북한은 군 창건일을 빌미로 군대 지원금과 지원물자의 징수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북한주민들을 보살펴주옵소서. 북한 정권으로 하여금 도탄에 빠진 민생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목: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북한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을 믿고 예배드리는 자들은 가장 큰 죄목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지하교회에서 몰래 예배드리다 발각되면 정치수용소에 끌려가거나 즉시 처형되는 등 고난과 핍박 가운데 놓여있습니다.

주님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속히 정치범수용소가 해체되어 갇힌 자들이 모두 해방되게 하옵소서.

금: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기도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 72:13)

비교적 생활 수준이 높아 북한 주민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개성시에서 하루 수십 명씩 아사자가 속출하면서, 북한 전역의 식량난이 임계치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 정부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이 '고난의 행군'에 버금가는 식량난에 신음하고 있는데도 김정은은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정책을 변경할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식량 상황 안정에 써야 할 재원을 핵과 미사일 도발에 쏟아붓고 있어 제2, 제3의 개성 비극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주님,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극심한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북한주민들의 의식주와 민생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굶주리는 주민들의 생명이 보존되게 하옵소서.

토: 통선아 학우들을 위한기도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5:14)

주님, 남북한의 분단과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터키를 보면서 주님의 오실날이 더욱 가까워졌음을 봅니다.

주님께서 열방을 향해 영원하지 않는 것들을 흔들고 계시는 이 때에 우리 통선아 학우들이 더욱 깨어 일어나 세상의 빛된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생명이 필요한 자리에 나아가게 하시고 복음의 소망을 나누는 것에 담대함을 부어주시옵소서.

복음통일을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