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통선아를 위한 기도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2023년 13기 봄학기 통일선교아카데미가 시작되었습니다. 각 캠퍼스마다의 8주간의 과정을 온전히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모든 수업 과정에 동행하여 주시고 통일선교를 향한 비전을 품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화: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기도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 72:13)

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심각한 식량난으로, 북한 산간오지에서 아사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함경북도 오지에 사는 40대 주민이 "이달 초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끝내 사망했다"고 전해왔습니다.

또한 "남겨진 자식들은 보육시설로 가게 돼 주위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주님, 북한 당국의 양곡 정책과 유통과정의 문제가 정상화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산간오지를 비롯해 북한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사 사태가 중단될 수 있도록,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의식주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일에 발 벗고 나서게 하옵소서.

수: 북한의 어린아이들을 위한 기도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

북한의 어린 세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주체사상 바탕의 세뇌 교육을 통해 하나님를 배척하는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북한 어린 아이들에게 새 영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어린아이의 믿음들을 통해 북한 땅에 하나님 나라와 의가 임하게 하옵소서.

목: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기도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호 8:4)

북한 주민들 사이에 ‘남한 말투’가 유행하자 북한 당국이 극약 처방을 내려, 남한말을 쓰면 6년 이상의 징역형, 남한 말투를 가르치면 최고 사형에 처한다는 내용의 법을 제정했습니다.

주님, 한류를 통제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북한 당국이 깨닫게 하시고, 북한 주민들의 삶에 하나님의 자유함이 임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와 정부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금: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북한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을 믿고 예배드리는 자들은 가장 큰 죄목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은 지금도 비밀리에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발각될 시 정치수용수에 끌려가거나 즉시 처형되는 등 극심한 고난과 핍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주님,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그들의 삶을 보호하여 주시고, 정치범수용소가 해체되어 갇힌 자들이 속히 해방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토: 통선아 학생들을 위한 기도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사32:8)

통일이란 사명을 위해 모인 학우들의 인생 가운데 존귀한 일을 계획하시고 이루어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번에 시작된 아카데미를 통해 통일을 향한 간절함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의 손길들을 내밀 수 있는 용기와 결단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 가운데 복음 통일의 사명 가운데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나타내고 증거하는 귀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함을 부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