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통선아를 위한 기도

이번 주부터 2023년 통선아 가을학기가 시작됩니다. 미주캠퍼스는 한국시간 9월5일(화)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서울캠퍼스는 9월6일(수) 저녁 7시에 자체강의로, 안양평촌캠퍼스는 9월 7일(목) 저녁 7시30분에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가을학기를 시작합니다. 주님, 2023년 통선아 가을학기에 함께하는 모든 학생들과 교수진 및 사역자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복음통일 교육에 참여하기로 결단한 학생들에게 개강 예배를 통해 많은 은혜가 부어져서 통일을 향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감동이 넘치게 공급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화: 북한 주민들의 생계와 안전을 위한 기도

최근 북한은 주민들의 국경지대 접근을 통제하기 위해 국경 지역에 각종 차단물을 추가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 주민들의 밀수 등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국경지역을 통한 밀수는 북한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주민들은 사각지대를 찾아 어쩔 수 없이 밀수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데일리NK 2023.08.25. 기사). 주님, 경제 상황 악화로 생계를 넘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삶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북한 정권의 통제와 압박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감수해야만 하는 북한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삶을 포기하지 않고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수: 북한 경제 회복을 위한 기도

지난 22일 북한은 코로나 이후로 중단하였던 중국 베이징으로 운항을 재개했으며, 25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비행기를 보내 현지 북한 주민들을 귀환시켰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인적교류를 재개하면서도 경제 교류에 있어서는 아직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FA 자유아시아방송 2023.08.25. 기사). 주님, 코로나로 고통받은 북한 주민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집단면역이 조속히 이루어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북한 정부차원의 인적 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교류까지 이어져 북한 주민들의 민생경제에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목: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 해결을 위한 기도

옥수수는 북한의 주식량원으로서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농작물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에서 있어서도 가장 가깝고 기본적인 식량입니다. 지난 8월 20일부터 북한 북부지역에서는 옥수수 추수를 시작했고 9월1일 쯤이면 남부지역도 본격적인 추수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관리부족과 종자문제로 수확량의 30%를 폐기하고 있는 것이 북한의 현실입니다. 주님, 북한 정부가 종자개선과 관리체계 개선의 필요를 인식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확물 확충을 이루어갈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삶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도

지난 7월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했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남한을 지칭하는 용어로 “대한민국”을 사용하며 남과 북을 별개의 국가로 보겠다는 북한의 정책 변화를 통해 한민족통일 의지의 단절을 선언하였습니다(VOA 2023.08.25. 기사). 주님,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남북 정상과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세계 열강들이 자국의 이익이나 권력 다툼의 장으로 한반도문제를 이용하지 않게 하시고, 세계 평화와 화해의 교두보로 한반도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주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토: 통선아 학생들을 위한 기도

새로운 학생들과 또 두 번째 학기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갈 2023년 통선아 가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교수진과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선교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지식이 넘치게 부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학생들이 학기의 시작을 성실하고 진실된 마음과 자세로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 8주간의 시간을 통해,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복음통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하고 계시는 일들을 더욱 깨달아가는 모든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을준비하는교회연합

‘통일선교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