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통선아를 위한 기도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힌 뿐이니라” (마5:13)

통선아가 맛을 잃어버린 이 땅 가운데 소금이 되어 맛을 내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이란 사명 앞에 주님이 쓰시기에 부족함 없이 준비될 수 있게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 나아가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충만함을 부어주시옵소서.

화: 북한정권을 위한 기도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사 42:8)

북한 주민들이 극심한 생활난을 겪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성심을 명목으로 죽은 수령 동상에 꽃바구니를 바치기 위해 추가 세금을 부담을 시키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민생을 전혀 돌보지 않고 우상숭배에 치중하는 북한 정권을 주님께서 친히 다스려 주시옵소서. 북한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의 민생과 일용할 양식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북한정부와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수: 양강도 지역을 위한 기도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북한 양강도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시금 코로나 의심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적 형편에 도시 봉쇄 및 장마당 운영 중단이라도 되면 큰 타격을 입기 때문에 주민들은 아프다는 말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주님, 먹고 살기 위해 질병조차 숨길 수 밖에 없는 북한 주민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이 지역의 주민들이 살아계신 성령 하나님을 만나고 풍성히 채우시는 주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목: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기도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시 72:4)

북한에 식량이 떨어진 세대(절량세대)가 증가하고 국경봉쇄와 식량 가격 상승까지 겹치게 되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주님, 식량부족으로 곡기가 끊긴 동포들과 생계가 어려운 북한 주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속히 국경이 개방되어 식량과 물자가 들어가 시장이 활성화되며 주민들에게 일용할 양식이 공급되게 하소서.

금: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북한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을 믿고 예배드리는 자들은 가장 큰 죄목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지하교회에서 몰래 예배드리다 발각되면 정치수용소에 끌려가거나 즉시 처형되는 등 고난과 핍박 가운데 놓여있습니다.

주님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정치수용소에 수감되어 고문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들이 믿음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토: 통선아 학생들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 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10:5)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행한 자에게 복주시는 것이 주님의 뜻이지만, 여전히 세상의 것을 사랑하여 주님의 뜻보다 나 자신의 생각을 따라갈 때가 많습니다.

주님, 우리 통선아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생각보다 높아져 있는 생각들을 다 무너뜨려 주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하나님의 뜻만이 온전히 거할 수 있도록 충만함을 부어주시옵소서.

복음 통일을 향한 주님의 비전을 향해 함께 달려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워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