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통선아를 위한 기도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12:3)

주님,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고 통일선교의 사명을 품은 통선아 동역자들이 더욱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통일준비를 위한 주님의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통선아에 동참하는 모든 학생들이 통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오실길을 예비하는 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과 마음과 육체에 충반한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화: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기도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는 사망한 수감자의 시신을 화장하거나 집단 매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장처리 전 시신을 훼손하는 등의 인간 존엄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가 일어나고 있으며, 수용자들은 열악한 난방과 단벌의 옷으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데일리NK 2023.12.01. 기사). 주님, 수용소에 수감되어 고통스러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인간다운 대우를 받지 못하고 박해를 당하고 있는 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속히 이러한 비인륜적 행위가 중단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수: 북한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기도

얼음이 어는 동절기가 시작되면서 북한 북부지역 보위국이 주민들의 탈북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민 사상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한 내 탈북자의 사례를 과장하며 사상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남한과의 휴대폰 사용을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데일리NK 2023. 12. 01. 기사). 주님, 동절기 추위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북한주민들이 더욱 극심한 감시와 사상교육으로 박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탈북을 시도하는 사람들 정부의 감시로부터 안전하도록 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더욱 굳건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목: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을 위한 기도

지난 10월 9일 중국에 수감 중이던 600여명의 탈북자들이 강제북송된 이후, 강도 높은 심문을 당하며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유엔도 북한인권결의안을 통해 강제북송에 따른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한국오프도어 2023. 11. 기사). 주님, 강제북송된 탈북민 중에는 중국에서 신앙을 갖은 그리스도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그리스도인들과 북한주민들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더 이상의 강제북송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탈북자들의 생명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신앙을 가진 탈북자들의 안전과 믿음을 지켜주시옵소서.

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

남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면서 남북 간 군사 위성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핵 위협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은 억제력 강화와 대응책으로 추후 추가 발사까지 예고하고 있습니다(VOA 2023.12.04. 기사). 주님,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고 파기 선언을 하며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과 대결 구도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이 땅의 교회를 기도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남북의 군사적 대결구도가 완화되도록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한반도의 평화를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토: 통선아 원우들을 위한 기도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눅2:15)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구원의 축복을 나눠주시려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주님, 각자의 자리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통선아 학생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임마누엘 하나님이 되어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성탄의 날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겨울에 원우들이 주변의 탈북민들에게 성탄의 의미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을준비하는교회연합

‘통일선교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