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통선아를 위한 기도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사43:18)

2023년도 통선아의 모든 학사일정이 무탈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은혜로 함께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통선아는 현재 2024년도 학사일정 및 커리큘럼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주님, 더 나은 통선아 과정을 위해 본부 교수진들과 강사진들이 함께 논의하고 조율하는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함께 동역해 나갈 모든 강사진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건강을 지켜주셔서 통일선교사역을 감당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화: 북한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기도

북한은 국내의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고 활용하기 위한 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은 주민들의 경제 활동 자유를 제약하고 국가의 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권력계층들은 부유하게 하는 반면 서민경제는 위축시켜 사회 전반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한국오픈도어 2023. 12. 기사). 주님, 북한이 북한체제의 모순을 스스로 인정하고 국민을 위하고 많은 사람들의 경제적 안정과 자유를 보호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이 증진되고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들이 해결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수: 북한 주민을 위한 기도

중국이 북중 국경지역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북중 국경지역 일대에 감시카메라와 적외선 센서 등을 대대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경 지역에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 탈북, 밀수 등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여집니다(데일리NK 2023.12.8. 기사). 주님, 겨울철 어려운 식량수습으로 인하여 밀수를 통해 겨우 하루살이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막막한 북한 주민들의 삶을 살펴주시고 지도자들의 마음을 돌이켜 주셔서 주민들의 삶이 위협받지 않도록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목: 탈북민들을 위한 기도

올해 국내 입국 탈북민 수가 지난 해 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통일부는 중국 정부의 이동 제한 조치 완화를 원인으로 보았으며, 북한 사회와 대비되는 남한 사회의 모습을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면서 탈북을 결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사상 통제를 위한 조치로 한국문화 접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처벌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VOA 2023.12.9. 기사). 주님, 탈북을 시도하는 북한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여 주시고, 북한 정권의 사상 통제 조치로 인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탈북민을 지원하는 사역들의 필요와 안전을 보장하여 주시옵소서.

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

최근 북한은 몇 년 전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잔해를 철거하는 등 한국 측 재산권 침해 행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0년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한 바 있습니다(RFA 2023.12.08. 기사). 주님, 남북관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이 아닌, 상호 견제와 갈등이 심화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와 간섭하심을 구합니다. 한반도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땅에 주님의 평화와 화합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람들을 세우셔서 한반도의 정치/군사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토: 통선아 원우들을 위한 기도

2023년 하루하루를 함께하시며 일용할 양식과 따뜻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주님의 긍휼과 자비의 은혜를 허락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특별히 통선아 학생들에게 북한을 향한 긍휼의 마음과 통일을 향한 소원의 마음을 심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학생들의 마음과 기도를 통하여 복음통일을 준비하실줄을 믿습니다. 추운 겨울 굶주림과 추위에 아파하고 있을 북한 주민들을 위해 통선아 학생들이 그들을 공감하고 그들을 위해 도움의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일상의 근처에 있는 탈북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나누게 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을준비하는교회연합

‘통일선교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