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설 연휴(2월 9일(금) ~ 12일(월))

화: 납북된 선교사 송환을 위한 기도

북한에는 북-중 접경지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던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목사와, 한국에 정착한 후 중국에서 탈북민 지원 활동을 펼치던 김원호 씨를 비롯한 탈북민 출신 한국인 3명을 포함한 총 6명의 한국인들이 북한에 억류되어 아직도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추운 겨울을 지나고 있는 지금 납북선교사 및 탈북민들의 건강과 믿음을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억압되고 통제된 시간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고통의 시간을 통해 주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수: 중국 내 탈북민 강제북송 중지를 위한 기도

작년 10월 중국 정부가 탈북민 600여명을 강제 북송한 뒤로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탈북민 강제북송은 생존이 불확실한 사지로 사람들을 몰아 넣은 인권유린 행위라는 비판의 소리가 중국 정부를 향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GPN뉴스 2024.01.30. 기사). 주님, 중국정부가 탈북민 강제북송을 중단하고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중국 내 탈북민들에게 인도적 지원과 난민으로서의 처우를 제공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중국에서 고통 받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해 한국 정부가 필요한 보호책과 안전 대책을 간구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목: 북한주민들의 식량난 해결을 위한 기도

최근 북한 시장의 식량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생계로 식량난은 주민들에게 영양실조를 야기하고 이는 또 치료비 부담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늪이 되고 있습니다.(데일리NK 2024.01.29. 기사). 주님, 식량난 때문에 배고픔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북한 정부가 주민들을 위한 판단과 정책을 펼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국제사회의 원조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정세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금: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도

최근 남북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강대강 군사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고 북한은 ‘같은 민족으로서의 통일을 부정하며 적대적 2개국가로 따로 살자’며, 전쟁시 점령, 수복, 편입시키겠다는 위협 발언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데일리NK 2024.01.26.). 주님, 한반도 사회와 정치, 국제 정치 관계를 주관하여 주시고 한반도 국가가 갈등과 전쟁 위협의 길에서 벗어나 평화와 화해의 길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과 평화를 향한 열망을 국가 구성원 모두의 마음에 깊이 심어 주시옵소서.

토: 통선아 원우들을 위한 기도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3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024년 봄학기를 위해 각 캠퍼스의 원우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님, 통선아 원우들의 마음을 감동하여 주셔서 통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기쁘신 뜻을 심어 주시고 그 뜻이 소원이 되어 통선아 봄학기에 함께 동참하는 은혜가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한반도 복음통일을 향한 주님의 뜻과 마음이 원우들에게 전해져 모든 원우들이 열심으로 통일선교를 향해 달려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을준비하는교회연합

‘통일선교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