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통선아를 위한 기도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복음통일과 세계선교라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에 헌신하는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해 시작된 통선아는 올해에도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통선아가 신실한 마음으로 통일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통선아 과정을 통해 올해에는 더욱 많은 열매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방학 기간 동안 모든 구성원들이 성령 충만함으로 재정비되게 하여주시고, 3월에 시작 될 새학기가 주님의 공급하심과 인도하심의 은혜 가운데 온전히 준비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화: 북한 주민들의 건강 보건을 위한 기도

지난해 가을부터 최근까지 북한 내 결핵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조치 완후 이후로 독감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결핵 환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북한의 의료시스템이 환자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데일리NK 2024.02.02. 기사). 주님, 북한 땅에 자비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배고픔에 질병까지 더해져 험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충분한 의료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이 투입되고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수: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기도

중국 정부가 탈북민들을 강제 북송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제 3국의 탈북민들에 대해서도 강제 북송하려는 움직임들이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보고서는 강제 송환된 북한 주민들의 잔혹한 상황과 처우들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VOA 2024.02.07. 기사). 주님, 미국 정부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강제송환금지원칙’ 준수를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목소리와 행동을 보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계 여러 곳에서 강제 북송 위기에 처한 탈북민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목: 북한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기도

북한의 인권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동안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의 참상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이 경제 이익 창출을 위해 해외 노동자를 이용하면서 북한 정부의 노동력 착취/강요 및 인권탄압의 행태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RFA 2024.02.5. 기사). 주님, 국제 사회가 북한의 인권 문제가 국제 평화 및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조치들을 취할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과 환경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를 허락해 주시고 통제와 억압으로부터 그들을 건져내어 주시옵소서.

금: 남북관계의 안정을 위한 기도

북한은 지난 해 말 진행된 전원회의 결과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을 향한 정책기조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남한을 같은 민족이나 통일의 대상이 아닌 적대적 2국가와 교전국 관계로 규정한 것입니다. 또한 과거 정권으로부터 이어져 내려 온 통일 방침도 전면 폐기하였습니다. 북한의 강경한 노선 변화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지혜로운 대북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한국오픈도어 2024. 2월 기사). 주님, 한반도의 평화적인 복음 통일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한반도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으로 이 땅에 평화와 복음 통일의 역사를, 하나된 한반도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토: 통선아 원우들을 위한 기도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12:31)

통선아를 통해 통일선교의 사명을 깨달은 학우들이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일상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2024년도 봄학기가 시작됩니다. 주님, 통선아를 통해 새로운 원우들이 주님의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셨듯이, 주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 사회의 소외된채 살아가는 탈북민들을 사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을준비하는교회연합

‘통일선교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