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통선아를 위한 기도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계 22:13)

2023년도 통선아 봄학기가 강서캠퍼스 수업을 끝으로 종강하게 됩니다. 한 학기 동안 통선아의 모든 걸음걸음 마다 함께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전심을 다해 수고해 주신 강사진과 모든 학생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섬겨주신 모든 교역자 및 스텝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선교 사명을 감당하는 헌신된 주님의 일꾼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화: 굶주린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기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북한 주민들은 보릿고개에 들어 일 년 중 가장 궁핍한 시기를 보내는데 올해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여 식량을 구하지 못하는 가정이 너무나 많습니다(데일리NK 2023.05.24 기사). 주님, 북한 자강도 주민들을 비롯해 배고픔에 굶주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이들의 필요를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수: 탈북민들을 위한 기도

최근 서해를 통해 어선을 타고 탈북한 북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탈북민의 숫자가 급격하게 줄고 있지만 여전히 북한을 탈출하는 북한 주민들은 존재합니다. 어선을 타고 북한 주민이 귀순한 것은 6년 만에 처음입니다(GNP뉴스 2023.05.18. 기사). 주님, 식량을 찾아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북한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시옵소서.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말라”(잠24:11)

주님, 이 땅의 모든 한국교회들이 북한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애통하며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견디기 힘든 박해와 억압을 당하고 있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의 아픔을 기억하게 하시고,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애통하며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한국교회에 부어 주시옵소서.

금: 수감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기도

최근 북한 당국은 정치범수용소의 수감자들에 대한 감시를 더욱 높이기 위해 특정 수감자를 관리수용자로 지정하여 수감자들에 대한 감시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수감자들의 삶이 더욱 피폐해지고 괴롭힘의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데일리NK 2023.05.23. 기사). 주님, 감시와 통제 속에 극심한 탄압을 받고 있는 수감된 그리스도인들의 안전과 삶을 지켜 주시옵소서. 절망이 가득한 삶 속에서도 희망과 평안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현실의 고통을 견뎌낼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토: 통선아 학우들을 위한 기도

오늘은 강서캠퍼스에서 봄학기 종강 수업과 수료식을 진행합니다. 오늘 수료하는 모든 학생들을 주님 축복하여 주시고, 수료식의 모든 순서를 준비하는 손길들 위에 넘치는 주님의 은혜와 감격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진행되는 모든 순서들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가 풍성하게 임하는 은혜가 있게 하시고, 통일선교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움직임이 일어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을준비하는교회연합

‘통일선교아카데미’